매일유업 '마시는 퓨어'로 발효유 시장 공략
매일유업 '마시는 퓨어'로 발효유 시장 공략
  • 관리자
  • 승인 2010.04.1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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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타 김연아와 광고모델 재계약
매일유업은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은 요구르트인 `마시는 퓨어(Pure)'를 출시하고 발효유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지난 8일 충남 청양공장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판매에 나선 `마시는 퓨어'는 색소나 안정제, 합성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장 건강에 좋은 LGG유산균이 1병에 10억마리가 넘도록 담겨 있고 인체에 유익한 기능을 하는 프로 바이오틱(Pro-biotic) 유산균 4종이 함유되는 등 기능성이 강화됐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일반 요구르트처럼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며 손에 쥐기 좋게 호리병 모양의 포장용기에 담은 점도 차별점이라고 매일유업은 덧붙였다.

매일유업은 `마시는 퓨어'에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요구르트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3년간 20억원 이상을 들여 연구 개발을 했고 60억원에 달하는 제조 설비를 도입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

이 회사는 연간 5천억원에 이르는 발효유 시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마시는 퓨어'만으로 연간 700억원을 기록하고 발효유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겠다는 게 매일유업의 올해 목표이다.

이 회사는 떠먹는 요구르트인 `바이오거트 퓨어'를 작년 6월에 출시해 시장 진출 6개월 만에 플레인 요구르트 시장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매일유업은 총 매출액에서 12%가량 차지하던 발효유 부문 매출을 올해 17% 이상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초대형 광고 모델로 떠오른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계약을 다시 체결하고 `마시는 퓨어'의 TV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제품값은 130㎖ 한 병에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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