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식.특산물 정보 제공, 주요 메뉴.음식점 검색
경북도는 지역 음식과 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메뉴와 음식점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경북 e-맛' 홈페이지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주 5일 근무제 실시 등으로 경북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도내 지역ㆍ계절ㆍ종류별 다양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경북 e-맛'은 '경북 음식의 바로 이 맛'이란 의미와 '인터넷(e-)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경북의 맛'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영화, 드라마 촬영과 관련된 음식과 사찰음식, 시ㆍ군별로 특화한 먹을거리 골목, 외국인이 추천한 음식점 등 테마별로 음식 자료를 구축해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ㆍ군별 음식과 관련한 스토리텔링, 음식체험 프로그램, 전통음식에 대한 유래, 특산물을 원료로 한 음식 정보 등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키로 했다.
게다가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음식점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도가 지정한 으뜸음식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식품박람회 등 음식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병국 식의약품안전과장은 "경북 음식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다양한 지역 음식에 대한 네티즌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e-맛'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지역음식 경쟁력 강화와 음식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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