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가 지난 11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해 500조각 상당의 피자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명동성당 사랑의 바자회'는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로, 파파존스는 패밀리 사이즈 피자 50판(500조각)을 시민과 교민들에게 조각으로 판매했다.

파파존스 김현진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파파존스 피자를 즐기는 동시에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지난 2006년부터 피자 판매를 통해 불우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히딩크 피자’를 메뉴로 개발해 피자 판매 금액의 2%와 기타 다른 피자 메뉴 한 판당 100원씩 적립을 통해 매년 2억 원을 비영리 복지 단체인 히딩크 재단에 전달해오고 있다.

유은희기자 y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