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들은 지난해 미생물 수가 초과 검출된 제품이었던 초콜릿바 `자유시간'이 세트 구성에 포함됐기 때문에 회수하는 것이라고 해태제과는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11월18일 `자유시간' 회수를 시작했지만 그 이전에 출하된 세트 제품에 `자유시간'이 들어가 있었던 사실을 최근 파악하고 세트 제품 자체를 회수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자세트를 구성하는 개별 제품 중 유통 기한이 가장 빠른 제품의 기한을 세트에 표기했기 때문에 `자유시간'이 들어간 일부 과자세트가 회수에서 누락됐던 것"이라고 뒤늦게 제품 회수를 나선 경위를 전했다.
해태제과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구입처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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