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열려
7-9일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열려
  • 관리자
  • 승인 2010.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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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7∼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고추장과 떡을 조합한 '평범한' 떡볶이 외에도 다양한 소스와 식재료를 이용한 이색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100가지 이상의 떡볶이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고추장 떡볶이를 비롯해 옛날 왕실에서 먹던 궁중 떡볶이, 된장크림 떡볶이, 김치 떡볶이, 꿀 떡볶이, 홍삼 떡볶이, 마늘 떡볶이 등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에 바탕을 둔 변종이라면, 카레 떡볶이, 칠리새우 떡볶이, 바비큐 떡볶이, 스파이시 누룽지 떡볶이, 상하이 떡볶이, 스테이크 떡볶이 등은 유명한 외국 소스와 결합시킨 '퓨전' 떡볶이다.

발사믹드레싱 샐러드 떡볶이, 검은깨 드레싱 샐러드 떡볶이 등 '차가운' 떡볶이와, 매운 토마토 떡볶이, 연어 크림 떡볶이, 단호박 크림 떡볶이 등도 선보인다.

또 떡볶이의 영양학적 가치, 쌀떡볶이를 활용한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 등을 소개하고, 떡볶이 커플 선발대회 같은 이벤트도 마련된다.

떡볶이 산업 전시관에는 유명 떡볶이 브랜드인 '아딸', '떡기뽁기', '신당동 떡스떡스' 등이 참여하고 떡볶이 떡과 소스를 만드는 ㈜대상 등 식품기업도 참가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떡볶이 산업 대책을 시행한 후 쌀 떡볶이 사용량이 8천t 이상 늘었다"며 "떡볶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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