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우러진 여유 만끽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세련된 사옥으로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고 있어 화제다.교촌치킨이 2004년 설립된 사옥을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촬영 장소로 협찬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인터체인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교촌치킨 사옥은 한 눈에 들어올 만큼 깔끔한 3층 건물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정면에서 볼 때 날개처럼 뻗어나간 사옥 외관이 해질녘의 노을을 받으면 주변의 자연 속에서 한 마리 새처럼 보인다고.
부자의 탄생 촬영은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 촬영 이후 두 번째 장소 협찬으로 촬영은 주로 시야가 시원하게 트인 3층 임원실에서 진행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건물로 방송가에는 촬영장소로 소문이 났다”며 “일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원해 브랜드 알리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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