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품안전 눈높이 맞춰
날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치킨 브랜드가 위생관리 기준을 고시하고 나섰다.티바두마리치킨에서는 최근 식중독의 계절 봄을 맞아 전국 가맹점에 식품위생안전 전문가를 파견해 △식품제조시설 △환경위생 △개인위생 △보관시설 등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하고 있다.
또 가맹점 별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 등급을 받은 가맹점에는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생관리 기준 고시는 그간 티바두마리치킨이 시행해온 월 1회 본사 조리바이저 방문점검, 치킨의 맛 향상을 위한 조리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이다.
티바두마리치킨 유상부 대표는 “매년 외식업계를 뒤흔드는 식품안전 위해요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맹점의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한 것”이라며 “또 날로 강화되는 식품위생 관련 법제도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가맹점주의 위생관리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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