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ㆍ토다이코리아ㆍ맥도날드 등
봄을 맞은 외식업계가 본격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커리어는 최근 외식업체들의 구인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업체들은 인턴십, 신입직, 경력직 등 분야별로 채용을 준비중이며, 인턴십의 경우 3개월 안팎의 채용기간 후 평가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까지 검토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010년 하계 영업관리직 인턴십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만점 기준)이상이다. 인턴십은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9월말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로 5월 27일까지 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토다이코리아는 콜드, 일식, 중식, 양식, 페스츄리, 후레쉬 등 6개 주방분야, 서버, 캐셔, 예약 등 3개 매장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평촌점, 목동점, 명동점 등 3개 매장에서 모집하며 분야별로 토다이코리아에서 요구하는 경력요건은 각각 다르다.
토다이 홈페이지(www.todaikorea.com)에서 온리인 지원서를 다운받아 5월 31일까지 이메일(hr@todaikorea.com)접수 하면 된다.
제너시스BBQ는 경영지원, 해외사업, 기획, 마케팅, 연구개발, 영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군을 전역한 장교로 외식관련 대학 졸업자, 그에 준한 학력 소지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 MBA를 이수했거나 외국어 가능자의 경우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2개월간 외식업 점포 운영교육을 거친 뒤 부서로 배정된다.
제너시스BBQ 홈페이지(www.genesiskorea.co.kr)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5월 31일까지 이메일(insa@bbq.co.kr) 제출하면 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수많은 가맹점을 관리해야 하는 수퍼바이저 등 가맹사업의 업무 대부분에서 대인관계가 중요해 리더십이 강한 전역장교들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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