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B 연기냄새제거기
YHB 연기냄새제거기
  • 관리자
  • 승인 2010.05.2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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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ㆍ냄새ㆍ미세먼지 없이 쾌적하게
매출과 업소 이미지 UP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음식점. 좋은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뛰어난 맛 등 우수음식점이 갖춰야 할 다양한 요건들을 충족한다고 해도 실내 공기가 탁하다면 고객들이 편안한 식사를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구이 전문점의 경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때문에 눈이나 목이 따갑기도 하고, 옷에는 냄새가 고스란히 스며들어 여간 불쾌한 것이 아니다. 비닐봉지나 다른 수납공간에 옷을 보관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확실한 해결방법이 못된다. 더욱이 비 흡연자와 흡연자가 완벽하게 분리되지 못하니 그 또한 비 흡연자들로서는 불편한 식사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매장 밖으로 나오는 연기나 냄새 때문에 제기되는 민원도 상당하다고 하니 구이 전문점 등을 운영하는 사장님들로서는 여간 골머리를 앓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구이 전문점 운영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YHB의 연기냄새제거기가 바로 그것이다.

● 음식점 연기 배출 방지에 ‘앞장’

YHB는 최근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가 추진하는 ‘직화구이 음식점 배출가스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의 참여업체로 선정된 것.

‘직화구이 음식점 배출가스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주택가 직화구이 음식점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악취 등을 제거함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 시정개발연구원 용역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직화구이 전문점은 약 1만개소로 숯, 가스를 이용해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약 513t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내 대기 중 미세먼지의 약 2.9%를 차지하는 수치. 대부분의 직화구이 음식점은 후드, 송풍기 등을 통해 환기만 시키고 있어 악취 및 오염물질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시내 직화구이 음식점 중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100㎡ 이상의 대형음식점 중 주택가에 위치해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음식점 37개소를 선정해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종 장치 선정은 음식점 운영자가 선택하기 때문에 YHB는 적극적인 홍보 및 영업을 통해 타사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간다는 방침이다.
●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다

YHB의 연기냄새제거기는 다양한 기능을 척척 소화해내며 외식업소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자체적으로 연기를 빨아들여 맑은 공기를 내보내주는 것. 단순히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는 차원을 넘어 청정한 공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음식점 운영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필터를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고 정전기의 원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포집하는 전기집진기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집진기방식은 공중에 떠다니는 모든 입자를 직류 고전압에 의한 코로나 방전을 이용해 콜렉터 셀(수집판)에 흡착하는 공기 정화 방식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는 포집률이 99%에 이른다고 한다.

유입된 미세분자 중 수분은 열에 의해 제거되고 유분은 드레인호스를 통해 기름보관함으로 흘러들어간다. 15개 테이블이 있는 돼지고기구이 업소의 경우 1일 기름 배출량은 50~80㎖ 정도. 모아진 기름은 사료용, 산업용 연료로 사용하거나 열효율 향상 첨가제로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냄새, 연기제거부터 공기청정기능까지 연기냄새제거기 하나로 해결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등 다른 기기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 또한 필터를 교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기기를 세척할 때는 다른 것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집진기 가동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세척시간은 30분 안팎.

● 쓰임에 따른 다양한 제품 선택 가능

YHB의 연기냄새제거기 제품은 실외용, 실내용, 주방용 등 쓰임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치킨&호프전문점용, 커피로스터용 등으로 특성화된 제품도 있다.

이 중 YHB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바로 MUC-F 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외식업소의 실외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실내의 연기를 덕트를 통해 매장 외부에 있는 연기냄새제거기로 이동시켜 청정한 공기로 바꿔 배출한다. 모델은 MUC-30F, MUC-60F, MUC-90F, MUC-120F, MUC-180F, MUC-240F 등으로 MUC-30F는 3~4테이블, MUC-60F는 7~8테이블 등이 있는 매장에 적당하다. 이처럼 매장의 평수에 따라 연기냄새제거기의 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실외용 제품들에 옵션사항인 전처리 싸이클론을 장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싸이클론의 원리는 연기가 싸이클론의 입구로 유입되면 원추형원통내부를 나선형으로 회전하면서 기체에 함유된 분진입자가 원심력에 의해 원통내부벽면 또는 원추형 원통내벽에서 기체와 분리돼 벽면을 타고 아랫방향으로 흘러내려 하부의 분진통에 저장되는 것이다. 입자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분진처리에 더욱 용이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또한 실내용 제품인 YCR-20, YCR-40, YCR-80 등도 있다. 각각 20평, 40평, 80평 안팎의 매장에 적절한 제품. 실내용 제품인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가 더욱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벽에 걸 수 있는 YCR-30B 제품도 준비돼 있다.
● 활발한 홍보활동·철저한 AS 강점

YHB 윤홍범 대표는 “앞으로 사회분위기와 외식환경이 변하면서 연기냄새제거기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시장 선점을 위해 현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YHB는 지난해에만 약 30여개의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2010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등 다수의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향후 2~3년은 홍보에 더욱 치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YHB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제품에 대한 사후 관리. 윤 대표는 “솔직히 제품만을 가지고 보면 경쟁사들의 기술수준은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며 “승패는 어떤 회사가 사후 관리를 더욱 잘하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명을 최대한 연장시키기 위해서 1년 무상 AS는 물론, 연 4회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 제품을 점검한다.
또한 현재 YHB는 서울, 부산, 대구 등에 대리점이 포진돼 있어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컴플레인을 제기하면 24시간 내에 방문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또한 중국에도 5개의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어 그곳에 수출돼 있는 5대의 제품 AS도 문제없다는 입장.

회사 측은 해외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일본 오사카에 지점을 낼 계획. 윤 대표는 “야끼도리 등 구이류의 인기가 높은 일본도 연기냄새제거기가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며 “YHB의 연기냄새제거기가 수출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진출국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방침이다.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YHB 연기냄새제거기가 가동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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