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ㆍ할인판매 이벤트 개최
외식 프랜차이즈 본부가 우리 쌀, 우리 한우 소비촉진에 팔을 걷었다.유케포차, 등심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다하누(주)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김포 다하누촌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자체 브랜드상품의 할인판매와 이벤트를 개최했다.
김포 특산물인 김포금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알뜰장터를 열었고, 다하누촌 본점, 명품관 등에서는 한우 국거리와 장조림 1팩(500g)을 대형마트의 반값 수준인 9천원에, 육회와 육사시미는 1접시(250g)에 8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열었다.
또 고객이 한우 곰탕ㆍ설렁탕ㆍ육포ㆍ떡갈비 등 세 팩을 구매하면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3+1 이벤트’도 진행했다.
더불어 한우와 쌀로 만든 20여 가지 이색 육회주먹밥 전시회, 관람객과 함께 하는 주먹밥 만들기 체험ㆍ시식행사, 천원경매, 사골무게 맞히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행사는 경영난에 처한 우리 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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