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중국 총대리점인 상하이치왕주업(上海起旺酒業)은 13일 한국 수석밀레니엄으로부터 골든블루를 직수입, 한국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주점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2008년 부산지역주류회사인 천년약속을 인수한 수석밀레니엄이 판매하는 36.5도의 저도위스키로 12년산과 17년산 두 종류가 있다.
영국산 원액을 사용하지만 부드러움을 중시하는 한국 위스키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알코올도수를 기존 위스키의 40도보다 3.5도 줄인 것이다.
표영길 골든블루 중국지사장은 "상하이를 교두보로 중국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라면서 "스카치위스키협회(SWA)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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