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를 단면으로 잘랐을 때 지방이 눈 내린 것처럼 육질에 박혀있는 '마블링'을 만드는 유전자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일 보도했다. 교토대 연구진은 일본산 최고급 쇠고기인 흑모화종(黑毛和種)과 젖소 품종인 홀스타인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혈관의 성장 등에 관여하는 'EDGI'라는 유전자가 마블링의 형성과 관련된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로 마블링이 좋은 육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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