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슬레가 세포 노화의 근본 원인인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항산화 성분인 천연 폴리페놀이 일반 커피보다 약 2배 더 높은 신개념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커피(Taster’s Choice Well-Being Coffee)’를 출시했다.

이번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커피’의 출시를 위해 한국네슬레는 스위스 본사 네슬레 리서치 센터(Nestle Research Center)와 심도 깊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런 연구 성과로 세계 최대 식품회사 네슬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GCoX공법(특허출원중)을 통해 커피의 항산화 성분인 천연 폴리페놀을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면서도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의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폴리페놀의 노화방지 효능을 꾸준히 연구해 온 이지함 피부과 함익병 박사는 “활성산소란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서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이나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산소를 말한다”며 “이는 주위에 있는 단백질, 핵산 등 기타 조직과 결합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암, 당뇨병,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혈증 등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며, 특히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커피의 폴리페놀은 녹차의 폴리페놀인 카테킨 대비 체내흡수율이 약 3배 더 높다”고 말하며 “커피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질환의 예방 및 노화 방지를 위한 손쉽고도 매우 중요한 생활 습관”이라고 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네슬레 진출 국가 중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소개됐으며 제품 전량이 한국 청주 공장에서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의 출시를 위해 방한한 네슬레 리서치 센터(Nestle Research Center)의 웰빙커피 담당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크리스찬 마일로(Christian Milo)박사는 “네슬레는 그 동안 커피의 항산화 작용에 주목해 왔으며 이번 제품의 출시를 위해 다양한 영양학적, 임상학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정체로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커피를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네슬레 이삼휘 사장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 어느 나라 국민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네슬레 진출국가 중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소개하게 돼 한국 지사 사장으로서 매우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커피’는 175g 병이 9800원, 리필 150g이 6200원, 크림이 들어있지 않은 블랙커피믹스가 3200원, 커피믹스가 3300원 선이며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문의: 080-730-5336
정지명 기자 j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