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파아이엔티 저지방 S 휘핑크림 파우더
(주)카파아이엔티 저지방 S 휘핑크림 파우더
  • 신원철
  • 승인 2010.07.2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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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길고 지방줄인
분말형 크림파우더로 인기몰이
커피메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진다. 원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커피와 그 커피를 기본으로 해 다양한 재료를 추가한 ‘베리에이션(variation) 커피’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로 대표되는 ‘베리에이션 커피’는 커피위에 여러 부재료를 올리거나 혼합시켜 다양한 맛을 창출시킨다는 점 때문에 일명 ‘다방커피’에 익숙한 국내에서는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베리에이션 커피를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부재료가 있으니 바로 ‘휘핑크림’(whipping Cream)이다.

‘휘핑크림’은 흔히 커피나 케이크 위에 올려지는 ‘거품이 난 생크림’을 일컫는데 커피 제품에 사용할 경우 커피의 쓴맛과 함께 달콤하고 풍부한 크림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품목이다.

반면 휘핑크림은 관리가 결코 만만치 않아 커피를 제공하는 바리스타들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품목이기도 하다. 휘핑크림의 유통기한 준수와 보관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액상 형태 휘핑크림 제품은 냉장보관을 할 경우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제품을 개봉하면 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장에 고객이 뜸하면 커피한잔을 제공하기 위해 개봉시킨 휘핑크림을 통째로 버려야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고객들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휘핑크림을 올리는 것을 기피하고 있고, 아메리카노 판매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휘핑크림에 대한 로스율은 더욱 늘어나는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휘핑크림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

커피, 시럽, 소스, 파우더, 스무디 등의 원ㆍ부재료를 제조ㆍ유통하는 기업 (주)카파아이엔티(대표 손삼호)에서 국내 최초로 휘핑크림의 유통기한은 늘리고 지방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50% 수준까지 줄인 ‘포모나 S 휘핑크림 파우더’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 액상 제품의 단점 완벽 보완

(주)카파아이엔티가 최근 출시한 신개념 ‘포모나 S 휘핑크림 파우더’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이 분말 형태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파우더 제품답게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제품 개봉 시에도 액상제품보다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유통기한이 비교적 길고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단계에서의 변질 오염도 줄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제공되는 전용 용기에 제품 320g을 넣고 뜨거운 물 660㎖을 넣어 용해 시킨 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뒤에 휘핑기에 용액의 적당한 양을 덜어 쓰면 된다. 액상휘핑크림과 사용법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이외에도 휘핑크림의 기능까지 개선을 시켰다.

트랜스 지방 0%를 기본으로 기존제품들에 비해 지방을 50% 수준까지 줄였다. 칼로리 역시 기존 액상 제품 대비 70%로 감소시켰다. 아울러 체내 지방 분해 성분인 대두펩타이드와 L-카르니틴을 함유시켜 체형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고려했다. 맛 또한 액상 휘핑크림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 자동화된 최고의 생산설비 구축

‘포모나 S 휘핑크림 파우더’ 제품이 더욱 믿음이 가는 것은 카파아이엔티의 우수한 생산능력에서도 찾을 수 있다.

커피의 경우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하는 국내 실정상 카파아이엔티의 커피부재료 생산력과 제품품질에 대해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우일 뿐이다.
오히려 카파아이엔티의 제품은 국내에서 직접 생산을 한 만큼 수입제품에 비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고 유통기한을 늘릴 때 사용하는 합성보존료(소르빈산 칼륨) 등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상에도 더욱 이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조공장의 설비도 국내 최고를 지향한다. 현재 카파아이엔티는 경기도 이천에 3천여평의 생산공장을 증축, 국내 최대 규모의 파우더 및 시럽, 소스, 스무디, 커피 로스팅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분말 생산장비로는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를 비롯해, 자석 검출기, 중량 검출기, 금속 탐지기, 항균항온 항습기, 집진기, 에어샤워기, 수평컨베이어, 스크린 호퍼, 자동박스 포장기, 포장라인, 리본믹서, 저장탱크 등 최신식 장비를 도입했다. 아울러 HACCP 기준에 준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해 놓았다.

제품의 생산 공정도 원부자재 입고 시 검수를 위한 대기구역을 따로 마련해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원재료 검수, 표본 추출을 통한 공정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포장단계에서도 금속 물질 포함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으며 포장 상태 등도 반드시 점검한다. 이러한 출고과정을 거친 완제품 역시 KFDA 제품규격에 따른 완제품 표본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LOT 추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원부자재의 입출고를 시작으로 완제품에 대한 이력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철저에 철저를 더해 제품 생산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는 HACCP인증 절차도 밟고 있는 만큼 올해 말이면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커피 부재료 생산라인을 구축한 회사가 전망이다.
이 때문에 ‘포모나 S 휘핑크림 파우더’ 제품 출시 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코코렛, 요거트, 프리잔떼 파우더 등의 제품 7종은 이미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그 맛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과 관련된 R&D팀도 동종업계 최고이다.

현재 카파아이엔티는 관계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생산업체 ‘뉴트리바이오텍’과 교류를 통해 바이오 및 화학관련 전문가 다수를 영입, 국내 커피부재료 제조업체로는 드물게 R&D팀을 운영 중에 있다.

향후 카파아이엔티는 선진화된 생산라인 구축과 고급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국내 커피산업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품안전에 더욱 만전을 꾀할 방침이며 기존 제품은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커피와 관련된 새로운 원료소재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식품안전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공급”
손삼호 (주)카파아이엔티 대표

▲커피 부재료를 생산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 스타벅스 창립 멤버로 근무를 했었다. 당시 국내 커피 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도에 커피 부재료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 에스프레소 시장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불모지와 같았다. 이 때문에 어려웠던 점도 많았지만 커피 시장의 성장에는 부재료가 반드시 따라줘야 하는 만큼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에스프레소 시장이 급성장 하게 됐고 동시에 우리 회사도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

▲자사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우선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말하고 싶다. 아직 많은 업체들이 수입품을 선호하고 있지만 엄연히 따지면 한국의 커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야 한다. 우리 제품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수입품과는 달리 우리의 소스, 파우더, 액상류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됐다. 또한 유통기한 등을 늘리기 위해 첨가하는 소르빈산 칼륨 등의 합성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건강한 제품이다.

▲S 휘핑크림 파우더가 출시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뜨겁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우선 사용자의 니즈(Needs)를 잘 파악한 것 같다. 보관이 까다로운 휘핑크림의 유통기한을 늘려 보자는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칼로리를 줄이고 지방을 줄였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여성고객들이 커피전문점들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이다. 미용에 도움을 주는 휘핑크림은 매장에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고 결과적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생산시설이 탁월하다. OEM, ODM문의가 많을 것 같다. 향후 사업구상안은?

- 현재 OEM, ODM 업무 건은 끊임없이 문의가 오고 있다. 또 유수의 기업에 일부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체결에는 HACCP 기준에 준하는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생산라인이 기반이 됐다. 하지만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답게 포모나 같은 자사만의 톱 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 현재의 사업구상안은 ‘식품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산업에서 제조업 부분은 영세하다. 이러한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위생과 관련된 식품안전 문제다. 자사는 식품안전에 우선을 두고 제품 개발을 실시할 방침이다. 향후사업 구상은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개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품문의: 02-3453-1535
홈페이지: www.kaffa.com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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