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브랜드 짚동가리쌩주가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종로의 직영매장에서 이색적인 보양식 시식회를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2.25㎡ 크기의 거대한 삽 모양 프라이팬 2개에 닭갈비와 우삼겹살 2개 메뉴를 선보였고, 행사기간에 소비된 닭고기, 쇠고기는 각각 200인분에 달했다.

짚동가리쌩주에서는 보양식 시식회에 더해 지역의 전통주 명인과 제휴해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인 ‘짚쌩생막걸리’, 여성을 위한 술 ‘백련’ 등의 시음회도 진행했다.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리치푸드 조상철 마케팅팀 팀장은 “삽 모양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삽두루치기 메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주와 술 모두에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는 짚동가리쌩주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