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앤제우스(회장 정인태)는 홍콩의 현지 외식사업체인 BBHK(Bulgogi brothers Hong Kong)와 ‘홍콩ㆍ마카오ㆍ대만 지역 라이센스’ 계약을 함으로써 ‘불고기브라더스’의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 진출을 확정했다.
라이센스 조건은 지난 3월 북미지역 라이센스 진출과 마찬가지로 홍콩ㆍ마카오ㆍ대만 지역에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이 오픈 될 때마다 미화 6만 달러의 라이센싱 금액과 매출에 대한 4%의 로열티를 받는 것이다.
또한 매장 오픈 시마다 비용을 받고 한국의 ‘불고기브라더스 매장 오픈 준비팀’이 직접 현지에 가서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또한 국내 불고기브라더스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시킬 방침이다.
두 번째 해외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첫 번째 매장은 내년 1월 홍콩 중심가에 오픈 될 예정이다.
BBHK는 홍콩 현지에서 외식업체를 운영한 사업가가 ‘불고기브라더스’를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에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이재우 사장은 “지난 3월 북미지역으로의 첫 해외 라이센스 진출 이후 불고기브라더스의 브랜드 수출에 대한 전 세계 각지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한식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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