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쏜다’ 이색 상품전으로 브랜드 차별화
편의점에서 자동차와 요트여행 경품을 내놔 화제다.GS25는 오는 9월 7일까지 ‘대한민국 편의점의 자존심 GS25가 쏜~다!’ 행사를 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K5’(2명), ‘요트 시승권’(5매), ‘PONTUS 내비게이션’(25명), ‘발레 호두까기 인형 티켓’(25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것.
2500명의 고객에게는 ‘PONTUS 네비게이션 2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2만5천명에게는 ‘G마켓 무료 배송쿠폰’도 제공한다.
또 팥빙수,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 맥심 TOP (275㎖), 2% 부족할 때 (350㎖)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증정품을 덤으로 주거나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기획전도 마련했다.
LG U+카드나 alleh KT 클럽카드가 있다면 포인트 내에서 각각 15%, 25%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벤트 상품인 ‘요트 시승’에 선보인 3억원 상당의 요트는 기획상품전을 통해 GS25에서 판매된다. GS25는 이외에도 텐트, 가전제품 등의 상품도 내놨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GS25의 이벤트에 대해 유통사업의 장점을 십분 살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다는 것.
GS25 마케팅팀 김주삼 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이 추억에 남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편의점의 차별화 전략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더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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