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역할 역전현상?
토론의 역할 역전현상?
  • 신원철
  • 승인 2010.08.27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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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토론문화가 조성되기에는 갈 길이 먼듯. 최근 ‘인삼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사회자의 미숙한 진행과 패널들의 묵묵부답으로 빈축을 사.

토론에 임하는 패널들의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는 사회자의 속을 태우게 했는데.

참다못한 사회자는 “제대로 힘 한번 발휘 못하는 영농단체 보다는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인삼 주식회사 건립이 필요합니다”라며 사회자의 본분을 잊은 듯 발언.

이어 패널들에게 동조를 구하며 부랴부랴 다음순서로 넘어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져.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손석희같은 사회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진중권같은 패널은 아니어도 기본 토론규칙은 지킬 줄 아는 대한민국의 토론문화 정착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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