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 임하는 패널들의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는 사회자의 속을 태우게 했는데.
참다못한 사회자는 “제대로 힘 한번 발휘 못하는 영농단체 보다는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인삼 주식회사 건립이 필요합니다”라며 사회자의 본분을 잊은 듯 발언.
이어 패널들에게 동조를 구하며 부랴부랴 다음순서로 넘어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져.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손석희같은 사회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진중권같은 패널은 아니어도 기본 토론규칙은 지킬 줄 아는 대한민국의 토론문화 정착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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