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와 슬로푸드 문화원 초청으로 방한하는 카를로 회장은 고려대에서 슬로푸드 운동과 관련한 강연을 하고, 아프리카 1천개 채소농장 프로젝트 모금행사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인 카를로 회장은 1986년 고향에서 처음 슬로푸드 운동을 시작해 국제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0개국에 1300개 지부를 두고 있다.
특히 카를로 회장은 2010년 영국의 '기디언'지가 지구를 구할 50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2004년에는 미국의 '타임'지에 의해 유럽의 영웅에 오르기도 했다.
남양주 슬로푸드 대회는 10~11일 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리며 국내 농축산인, 친환경가공 생산자, 학자, 학생, 영양.요리사 등 500여명이 참가해 슬로푸드 운동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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