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8일 청사에서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인 국제 슬로푸드본부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회장을 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농식품부가 전했다.

두 사람은 맛있고(Good), 깨끗하고(Clean), 공정한(Fair) 음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슬로푸드 운동이 더욱 확산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녹색성장과 국민건강,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는 음식의 이동거리(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한 민간과 정부의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