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양념치킨 노하우로 떡볶이 소스 개발
업체 측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서울 쌍문점, 구의점, 논현점, 방배점, 거여점, 면목점, 인천 동춘점, 하남점, 구미 송점점, 청주 사직점, 천안 아산점, 매탄점 등 9월 한 달에만 이미 12개의 신규 매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비수기인 여름과 초가을에 월 평균 10여개의 가맹점이 개설되는 것은 최근 부진세가 심각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브랜드 이름인 ‘빠사시’는 아프리카어로 ‘맛있다’라는 뜻. 업체 측은 양념치킨 노하우로 만든 ‘떡볶이 고추장양념 소스’,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주문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찰순대’ 등을 비결로 들고 있다.
또 유럽풍 인테리어로 커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분식점으로서 뿐만 아니라 카페로도 인기라는 것.
멕시카나의 염은선 과장은 “분식점의 성공비결은 저렴한 창업비용이 아니라 음식의 맛”이라며 “‘빠사시는 맛있는 음식을 판다’는 멕시카나의 경영 원칙에 충실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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