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오렌지’ 지중해 웰빙음료 출시
‘빨간 오렌지’ 지중해 웰빙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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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0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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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자연은 365일 레드오렌지’
올해 들어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이 ‘자연은 365일 레드 오렌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연은 365일 레드 오렌지’는 이국적인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웰빙 음료이다. 지중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레드 오렌지’는 과육이 붉은 오렌지로 일반 오렌지에 비해 신맛이 덜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고 기존의 오렌지 주스보다 비타민 C가 더 강화돼 하루 2컵(360ml)를 마실 경우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웅진식품은 ‘레드 오렌지’ 100% 주스가 맛이 강해 일반 소비자들의 맛 편차가 심할 것을 감안해 ‘레드 오렌지’와 일반 오렌지 과즙을 황금비율로 혼합해 가장 맛있는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한편 웅진식품은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예상되는 ‘레드 열풍’에 힘입어 독특한 소재로 만든 ‘자연은 365일 레드 오렌지’가 ‘레드’에 대한 후광효과에 의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소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식품 마케팅기획팀 황형준 팀장은 “국내 오렌지 주스 시장은 그동안 일반 오렌지만을 이용한 획일화된 제품들 뿐이었다”며 “‘레드 오렌지’를 원료로 한 ‘자연은 365일 레드 오렌지’는 소재와 맛, 컬러의 차별화를 통해 미용과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개념의 웰빙 음료”라고 밝혔다.

웅진식품은 이번 신제품이 피부 미용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대생 및 직장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레드 오렌지’ 주스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에 있다.

먼저 ‘빨간 비타민’이 함유된 웰빙음료로 부각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미인 이영애씨를 모델로 활용, ‘빨간 비타민 무슨 맛일까?’ 라는 도전적인 컨셉으로 TV 광고와 인쇄물, 옥외 광고물 등을 제작해 적극적인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세대인 2․30대를 위해 포털 싸이트와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 시음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식품은 이국적인 소재 ‘레드 오렌지’로 ‘빨간 비타민’ 열풍을 이끌어 ‘자연은 365일 레드 오렌지’ 출시 첫 해인 올 한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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