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형백화점과 할인점, 아울렛 매장이 집결해 있는 경기도 용인 수지지역은 거주자들의 구매력이 매우 높은 만큼 각 유통업체들의 출점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스무디 킹은 수지이마트에 매장을 오픈, 할인점의 주 소비층인 30대를 타깃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무디 킹은 이미, 지난해 9월 죽전이마트에 12호점을 오픈하여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형성해 가고 있다. 수지이마트 지하1층에 위치한 스무디 킹 15호 점은 약 10평의 규모로, 안락한 좌석과 편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스무디 킹 수지이마트점을 운영하게 될 스무디오 박재한씨는 “수지 상권은 특히 실버층 및 10세 이하의 유․아동 자녀를 둔 30대 맞벌이 부부 비율이 매우 높다”며 이들을 타깃으로한 가족 마케팅을 비롯한 균형잡힌 기능성 영양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보다 대중적인 입맛으로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무디 킹은 올해를 프랜차이즈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역세권과 대학가 등을 타깃으로 연내에 20여개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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