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새 TV CF서 피자 알리기 나서
미스터피자가 브랜드의 얼굴을 배우 한효주 씨로 바꿨다. 최근 한 씨와 TV CF 계약을 체결한 것.마케팅 전문가 대상의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완판녀’로 선정되기도 했던 한효주 씨는 선한 인상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소비자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피자에서는 최근 MBC의 사극 ‘동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한효주 씨를 통해 국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효주 씨는 지난 20일부터 10월 출시 예정인 미스터피자 신제품의 TVㆍ인쇄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전속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그간 문근영 씨, 박보영 씨, 유승호 씨 등 배우에게 초점을 맞춰 스타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최근 CF계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걸그룹이 아닌 정통파 연기자를 선호해온 것.
인기의 등락이 심하지 않고, 안티 팬이 적어 인기의 생명력이 긴 장점이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미스터피자 마케팅팀 이진배 부장은 “미스터피자의 TV CF 모델들이 만들어 온 친근한 이미지를 잘 이어 갈 수 있는 모델로 한효주 씨가 제격”이라며 “최고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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