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사 설립하고 가맹사업 전개
세계맥주 주점 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은 최근 싱가포르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와바 싱가포르 지사는 앞으로 인토외식산업의 싱가포르 진출 시 홍보, 상권분석, 가맹점주 모집 등을 지원하고 인토외식산업은 프랜차이즈 시스템, 물류유통을 돕는 등 상생할 방침이다.
2000년 와바로 가맹사업을 시작해 세계맥주 전문점으로 국내 주점시장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인토외식산업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에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지자체와 MOU를 통해 전통주 주점 창작을 론칭해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2009년 싱가포르의 브랜드 평가제도인 ‘FLA award’에서 수상한지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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