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세계 1위 씨푸드 뷔페로 도약
토다이, 세계 1위 씨푸드 뷔페로 도약
  • 연봉은
  • 승인 2010.10.29 0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장 성공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잇따라 진출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씨푸드 뷔페 ‘토다이’가 한국시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는데 성공, 세계 1위의 씨푸드 뷔페가 될 전망이다.

토다이는 올 연말까지 우리나라의 대전을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다이는 올 연말이면 미국 12곳, 한국 11곳, 싱가포르 1곳, 베트남 1곳, 중국 2곳에 매장을 확보, 총 매장수 27개를 운영함에 따라 씨푸드 뷔페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점포수를 보유한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토다이의 세계진출에 있어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잇따라 매장 출점을 성사할 수 있었던 배경은 한국시장의 도움이 컸다는 분석이다.

까다로운 한국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킨 것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토다이는 2006년 한국 서울 삼성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단일 매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 매출을 올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에 들어 한국시장내에 씨푸드 뷔페 인기가 주춤하던 시기에도 토다이는 이러한 인기 덕분에 10월 29일에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1천여석의 대형 매장을 론칭하는 한편 대전에도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을 정도로 매장 진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토다이는 최근 세계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분당 정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으로 10호점 매장을 기존 매장과 다른 자연주의를 표방한 에코 매장으로 선보였다.

우선 에코 매장답게 매장 전체를 안정감을 주는 우드톤으로 꾸몄으며 계곡물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실시했다. 뷔페가 ‘소란스럽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메뉴 구성도 더욱 다양화 했다.

한편 토다이의 세계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식 세계화에도 고무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토다이는 미국 브랜드로 시작한 기업이지만 재미교포 한스 김(Hans Kim)회장이 운영을 하는 만큼 뷔페 메뉴 구성에 한식메뉴 구성도 충실하다. 이 때문에 동남아시아 지역의 매장에도 한식 메뉴군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토다이 측도 한식 메뉴를 선보여 현지에서 인기를 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토다이가 현지에서 빠르게 정착할시 한식 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다이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장의 세계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토다이는 에코주의를 표방한 웰빙 콘셉트를 강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