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인, 저녁 매출 보완할 메뉴 추가
돈가스ㆍ초밥ㆍ우동 전문점 유나인이 샤부샤부 메뉴를 추가한 ‘유나인 샤브샤브’ 1호점을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냈다.70평 규모 지하매장인 이곳의 메뉴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기존에는 돈가스와 우동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한 샤부샤부 메뉴가 50%를 보완하고 있다.
유나인 측은 돈가스ㆍ초밥ㆍ우동 전문점이 점심 매출의 비중이 지나치게 큰 반면 저녁 매출이 부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샤부샤부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샤부샤부 메뉴는 총 3가지로 쇠고기 샤부샤부, 해물 등이며, 육수ㆍ소스ㆍ고기와 해물 등은 가맹본부인 지엔에스에프앤비가 전량 공급해 가맹점의 일손을 덜었다.
지엔에스에프앤비 관계자는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샤부샤부 메뉴를 추가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점심과 저녁 매출의 비중을 맞춰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의 계열 브랜드인 유나인은 2006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1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신원철 기자 haca13@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