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에프씨엠컨설팅과 MOU체결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가 최근 (주)에프씨엠컨설팅(대표 이성훈)과 공동으로 프랜차이즈 계약관리 및 슈퍼바이징 시스템인 ‘TruFCM’을 개발하고 MOU를 체결했다.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관리 시스템 개선이 목적.
특히 가맹점이 개점 후 폐점하기까지 가맹상담, 개점, 운영, 계약 종료 등 단계별 가맹본부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가맹점 관리 상황을 본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시스템은 가맹본부 및 브랜드 현황, 지사 및 협력업체 현황, 직영 및 가맹점 현황, 임직원 관리, 가맹상담 관리, 계약관리, 가맹점 관리, 슈퍼바이저 일정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정보공개서ㆍ가맹계약서 관리, 공지사항 관리, 공문 및 자료 관리, 데이터 분석 및 경영관리, 스마트폰 연계 실시간 슈퍼바이징 등도 포함된다.
가맹본부의 전사적계약관리(ECM) 프로그램 개발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가맹본부의 지속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맹본부의 업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임직원의 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정보공개서 등록ㆍ갱신 등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프씨엠컨설팅의 이성훈 대표는 “가맹본부 관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맞춰 특화된 관리 프로그램이 기업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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