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차 전문기업인 티젠은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커피를 꺼려했던 소비자층을 겨냥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허브카페믹스’를 출시했다.
티젠 ‘허브카페믹스’는 치커리와 민들레를 강하게 로스팅한 허브추출물로 만들었다. 카페인이 전혀 없어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성장기 어린이나 학생, 건강을 생각하는 직장인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마셔도 안심할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보리나 치커리 등의 원료를 활용한 커피대용 차가 시판돼 애용되고 있다.
티젠에 따르면 제품에 사용된 치커리와 민들레는 이눌린(inulin)성분이 풍부해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성장과 대사를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시킨다. 또한 당뇨합병증을 일으키는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등 탁월한 혈당관리 기능과 췌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티젠 황대봉 마케팅 팀장은 “기존 수입산 커피 대용 차의 경우 맛의 차이가 커 커피를 대체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커피와 비교해도 맛과 향이 거의 유사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원료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피 대용차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젠 ‘허브카페믹스’는 20개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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