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유니베라의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CI선포식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외 유니베라 임직원과 전국의 UP 등 2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대전 월드컵경기장 주변을 온통 둘러 싼 전국 UP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와 4만명이 수용 가능한 경기장의 절반 이상을 채운 인원 등 세계 최대 직접판매 회사를 꿈꾸는 유니베라의 저력을 과시.
하지만 행사 전부터 쏟아진 빗줄기는 행사 진행을 방해했고, 비와 함께 날씨까지 쌀쌀해져 참석자들은 우비에 담요까지 뒤집어쓰고 행사를 관람해야 하는 등 한마디로 대략난감.
수억원을 들여 준비한 야심 찬 행사가 궂은 날씨로 인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으니 유니베라 관계자들, 하늘이 원망스러울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