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급식협회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구비서류를 복지부와의 약속 날짜인 지난 14일까지 제출하지 못해 또다시 불신의 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 결국은 처음부터 걸림돌이 되고 있는 회비가 문제.

한 관계자는 “지금 정부가 발표한 식대급여화 방안으로 인해 병원급식분야에서는 위탁을 접어야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협회라는 곳에서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며 “겉으로는 합치자고 해 놓고 속마음은 제각각, 회비 문제하나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으니 통합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