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커피(대표 김도균)가 운영하는 커피 교육기관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직업능력 개발 계좌제(이하 계좌제)를 통한 바리스타 심화 매니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직업능력 개발 계좌제란 정부가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여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강좌를 저렴한 금액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정부가 인정한 훈련기관에서 정부 승인을 얻은 강좌만이 계좌제로 시행된다.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의 바리스타 심화 매니저 과정은 이론부터 다양한 커피 추출 방법,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각종 메뉴 실습 등 커피의 기초부터 시작해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강좌다.
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예비 바리스타와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수강하는 과정이다.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의 계좌제 시행으로 인해 이 강좌를 기존 수강료에서 60% 할인된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는 올 3월부터 1년 간 계좌제를 통한 바리스타 심화 매니저 과정을 매월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3월 8일부터 시작된 1차 강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8주 간 총 64시간의 수업으로 이뤄지게 된다. 현재 수강신청을 받고 있는 2차 강좌는 4월 4일에 시작해 5월 20일까지, 총 7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 팀장은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의 계좌제 시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알찬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강좌가 예비 바리스타들에게 커피 전문가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 아카데미는 국내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탐앤탐스커피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커피 교육 전문 기관으로, 탐앤탐스 매장 직원 교육에서부터 일반인 취미 과정, 전문가 과정까지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탐앤탐스 커피의 메뉴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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