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푸드㈜의 치킨전문점 ‘치르치르’가 매장 내에서 아이패드로 메뉴 정보와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패드 메뉴판을 선보였다. 지난 3일부터 치르치르 직영 1호점인 홍대 본점에서는 기존 메뉴판 대신 테이블 별로 아이패드를 제공 중이다.

아이패드에 설치돼 있는 치르치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면 메뉴 정보와 브랜드 소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해 고객이 시식 후기를 남길 수도 있다. 또한 창업 정보와 파워블로거들의 매장 방문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 메뉴판은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치르치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에 치르치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패드 메뉴판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치킨이 가장 맛있게 익을 때 나는 소리를 브랜드로 표현한 치르치르는 전기구이ㆍ후라이드 치킨이 주력메뉴로 메뉴의 맛을 더하는 소스가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원철 기자 hac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