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특집>(주)이안F&B ‘꼬지마루’
<제 25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특집>(주)이안F&B ‘꼬지마루’
  • 신원철
  • 승인 2011.03.1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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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꼬치구이로 주점업계 새 바람
음식과 술을 즐기는 주점…당일 냉장 배송으로 신선함 자랑
한국식 꼬치구이가 주점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론칭해 30여곳 가맹점을 운영 중인 꼬지마루가 바로 그곳이다. 해물ㆍ닭고기ㆍ쇠고기ㆍ베이컨ㆍ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22가지 꼬치구이를 만들었고 고추장 소스, 마늘 소스 등 한식 양념으로 맛을 냈다. 가격은 꼬치구이 한 접시에 1만원선으로 네 명이 술과 함께 즐겨도 3만원 안팎이면 충분하다.

‘한국식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 전문점’을 표방하는 이곳의 맛 비결은 본사에서 당일 재료를 가공해 가맹점에 냉장 배송하는 신선한 꼬치구이 재료.
경기도 용인시 동림리에 있는 총 400평 규모의 꼬지마루 제조시설에는 배송차량 11대가 들어가는 차량기지, 150평 규모의 냉동ㆍ냉장 창고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창고 2층에는 식재료를 가공하는 주방과 예비 창업자ㆍ주방장 등을 위한 조리교육 시설도 있다.
지방 가맹점의 물류배송을 위해 대구에 영남물류사업소와 전북 익산에 호남출장소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꼬지마루의 소갈비살 꼬치구이.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해물탕을 레토르트 방식으로 제조해 가맹점에 공급된다. 매장에서는 포장을 뜯어 끓이기만 하면 늘 같은 맛의 해물탕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 콘셉트, 매장 분위기의 차별화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조명을 밝게 해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 점은 기존에 주점 대부분이 어두운 점과 대비된다. 또 한옥을 연상시키는 목재를 주로 써서 화려함보다는 정갈함을 강조했다.

시설을 들여다보면 의자 등받이 부분을 높여 일종의 칸막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 주택가에 집중적으로 매장이 들어가다 보니 고객의 많은 수가 여성들이어서 이들의 취향에 맞춰 어두운 분위기를 피했고, 모임을 갖기 좋도록 한 것이다. 꼬지마루에서 일반적인 주점의 분위기를 탈피하려는 것은 주점이 술을 파는 곳이 아니라 요리와 술을 같은 비중으로 취급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의 주막처럼 술집, 식당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주점이 바로 꼬지마루가 추구하는 주점의 모습이다.

창업문의: 080-719-5252

www.cozymaru.com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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