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브랜드 원앤원(주) ‘박가부대 부대찌개/두루치기’
히트브랜드 원앤원(주) ‘박가부대 부대찌개/두루치기’
  • 신원철
  • 승인 2011.03.1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제햄으로 가장 맛있는 부대찌개 선보여
푸짐한 메뉴구성으로 불황에도 성장세…직장인·대학가 큰 인기
다양한 브랜드들이 속출하고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외식창업시장에도 ‘명불허전(名不虛傳)’은 있다.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들이 그 주인공이다.

꾸준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원앤원은 이러한 점에서 명불허전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외식전문기업이다.

원할머니보쌈을 모태로 외식사업을 시작한 ‘원앤앤’은 수십년간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친구 같은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원앤원이 최근 ‘박가부대 부대찌개/두루치기’로 또 한번 창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 쌓아온 외식노하우와 믿을 수 있는 원앤원의 브랜드 충성도를 활용해 부대찌개 창업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수제햄으로 부대찌개 패러다임을 바꾼다
‘원할머니보쌈’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종합프랜차이즈 기업인 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선보인 수제햄 부대찌개 전문점인 ‘박가부대 부대찌개/두루치기’(이하 박가부대)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온 부대찌개의 개념을 확 바꿔 놓았다.

텁텁한 국물은 개운하고 깔끔한 맛,정체불명의 햄과 소시지는 고급 소시지와 훈제 수제햄으로 바꿔 ‘명품 부대찌개’를 탄생시켰다.

직장인들이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바로 박가부대찌개와 수제햄부대찌개. 갓 지어내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에 쫀득한 햄과 사골을 정성껏 우려내 한층 더 깊고 진한 국물은 진정한 부대찌개 맛을 선사하며 승승장구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여기에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 갖은 양념을 더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냈다.이 때문에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 먹어도 속이 든든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박가부대에서 제공하는 소시지와 수제햄은 맛은 물론 향이 좋아 국물 맛을 한층 배가시킨다.

MSG 등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것도 인기요인중 하나다. 최근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해 이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HACCP 공정을 거친 제품만을 사용하는 등 ‘메뉴 제일주의’를 실천하는 박가부대는 인기요인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안병욱 박가부대운영팀 팀장은 “박가부대의 가장 큰 장점을 역시 맛으로 특히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햄에 대해 큰 만족도를 보인다”며 “박가부대만의 차별화된 햄의 은은한 훈제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점심에는 부대찌개,저녁에는 낙지 두루치기 등 다양한 두루치기로 점포 가동률을 극대화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것이 강점이다.

부대찌개와 두루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불황을 타지 않고 점심·저녁,계절적 수요가 따로 없이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주부 또는 부부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초보 창업자도 안성맞춤
박가부대의 메뉴가 차별화 되고 맛있는 만큼 조리에 큰 기술을 요할 것 같지만 이러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원앤원의 36년 외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방에서의 준비가 간단하고,숙련된 조리사 없이도 점포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부분의 메뉴를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하는 테이블 조리 방식을 채택해 조리에 필요한 주방인원과 홀 서비스 인원을 최소화해 점포운영비 중 고정지출비용을 최대한 줄였다.

가맹점에 대한 완벽한 사후관리도 강점이다.

원앤원 천안본사 식품공장에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고 정기적으로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철저한 매장관리 및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창업비용도 합리적이다. 업종전환을 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에게는 가맹비용 중 일부를 받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 사용했던 조리 기구를 최대한 재사용 할 수 있게끔 하는 등 창업주를 배려하는 맞춤 지원을 해준다.

●공격적인 전략 펼칠 것
올해 박가부대는 더욱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산과 매출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대찌개의 선호 상권인 아파트형 공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고 오피스텔도 꾸준히 생기고 있어 출점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형 쇼핑몰에 입점이 가능한 푸드코트형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주들에게 다양한 사업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차원에서 걸그룹인 ‘시크릿’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크릿을 홍보모델로 선정한 것은 시크릿만의 신선하고 산뜻한 이미지와 박가부대의 신선한 이미지가 부합됐기 때문이다. 또한 걸그룹의 홍보를 통해서 박가부대를 생기 있는 젊은층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박가부대는 올해 매장을 100호점 이상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문의: 02-3408-2000

인터뷰 안병욱 박가부대운영팀 팀장

▲다양한 부대찌개 브랜드가 있다. 박가부대만의 경쟁력을 말해 달라

- 박가부대는 후속브랜드다. 하지만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조사하고 검증을 통해 출점시킨 브랜드답게 차별화된 전략들이 있다.
우선 햄을 들 수 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국내 부대찌개는 아직도 쓰다 남은 햄을 사용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박가부대는 48시간 참숯으로 훈연한 최고급 훈제햄을 사용해 메뉴를 만들고 있다. 또한 화학조미료 무첨가를 지향해 그동안 조미료로 맛 승부를 보았던 여타 경쟁브랜드들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HACCP 지정을 받은 업체들의 제품만을 사용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음식만을 선봬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맹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경쟁력이다. 후속브랜드답게 본사의 마진을 줄이고 경쟁사대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가맹비를 맞췄다.

▲부대찌개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역시 물리지 않는 맛이다. 김치찌개 같이 언제나 즐겨도 좋은 메뉴다.
하지만 부대찌개는 여타 찌개 메뉴와 달리 외식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메뉴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풍족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술과 함께 안주로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매장의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는 요소다.

▲올해 사업방향을 설명해 달라

- 매장수를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 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우선 10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매장은 50여개로 아직 침투할 상권은 많다고 보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에는 홍보강화 차원에서 걸그룹 시크릿을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젊은 브랜드, 젊은 감각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