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 지난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1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시상식에 참가해 주요 계열사인 하이트맥주(주), (주)진로, (주)석수와퓨리스의 주력 브랜드들이 각 부문별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올해 처음으로 맥주부문에 출품해 최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맥주부문에 출품한 3개 대표 브랜드 하이트, 드라이피니시d, 맥스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는 것. 또 진로의 일품진로는 소주부문에서 2008년, 2009년에 이어 3번째로 대상을 받았다.
진로가 일본에 수출하는 증류식 소주 오츠는 증류주&리큐르부문 대상을, 동의보감 복분자주는 와인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소주 카테고리에서는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날, 즐겨찾기가 출품돼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석수와퓨리스의 진로석수와 퓨리스는 음료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프리미엄 탄산수인 디아망은 스파클링 워터부문에서 대상을 안았다.
이와 함께 진로의 동의보감 복분자주와 오츠, 석수와퓨리스의 진로석수는 3년 연속 금상 이상을 수상한 제품에게 수여되는 국제품질인증대상까지 거머줬다.
한편 몽드셀렉션은 IWSC,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매년 최소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총 2450여개의 제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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