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는 아워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ECMD 등 5개 급식업체와 361개 급식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하루 이상 제공 △짠맛 미각 검사 이벤트 △나트륨 섭취 줄이기 포스터 제공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등을 홍보했다.
또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단체급식 업체가 국이나 찌개 등의 나트륨 함량을 10%이상 줄이고 저염 소스를 사용하는 등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데 적극 동참하도록 나트륨 줄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동안 781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32%가 ‘약간 짜게’나 ‘짜게’로 답했으며 ‘약간 싱겁게‘나 ’싱겁게‘로 나온 대상자는 23%로 조사됐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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