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4년 동안 전국에 매년 5개소씩 20개 지구를 지정해 육성할 계획.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개업 후 2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이 20개소 이상 밀집되고, 지구 내 외식업자 2/3 이상이 지구지정에 동의해야.
우수 외식업지구로 지정되면 지구당 매년 20억원씩 3년간 총 60억원이 지원돼.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일선 지자체에서는 국비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써부터 혈안.
하지만 우수 외식업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일선 지자체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도 불구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산이 없어 이 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혀.
부디 우수 외식업지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지자체들의 열정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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