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중국 정부가 신라면을 포함한 농심의 5가지 라면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DEHP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이에 중국 언론들은 정정기사를 줄줄이 내놓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듯.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신라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고. 안전에 특히 민감한 식품의 경우 이런 오보는 제품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줄 수 밖에 없는데.
중국이든 우리나라든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안전성 검사 결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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