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하겐다즈가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체 한국 하겐다즈㈜(대표 한종률)는 지난 2일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 6층과 이대 목동 병원 1층에 각각 목동 메가박스점과 이대 목동병원점을 오픈했다.

하겐다즈 목동 메가박스점은 '행복한 세상' 백화점 6층에 위치한 디핑샵(Dipping shop) 형태의 전문점이다. 목동 메가박스는 5층부터 8층까지 입점해 있으며 이 지역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목동 메가박스점은 영화관람객들의 동선에 근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2일 목동 메가박스점과 동시에 오픈된 이대 목동병원점은 목동병원 본관 1층 위치해 있다. 이 매장은 키오스크(Kiosk) 형태의 가장 작은 전문점으로 더욱 친근한 고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문 한국하겐다즈㈜ 상무는 "소비수준이 높은 목동지역에 2개의 매장을 동시 오픈함으로써 강서 지역의 고급 주거지역 및 소비문화 중심지에 대한 공략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매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선미 기자 yk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