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정보화 ‘그룹웨어’가 책임진다
외식정보화 ‘그룹웨어’가 책임진다
  • 관리자
  • 승인 2005.10.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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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 시스템, 홍초원 등 도입
맛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갖춘 외식업체들에게 풀어야할 숙제가 하나 더 있다면 ‘정보화’이다. 특히 전국규모의 가맹점이나 직영점을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에는 정보화가 필수도구로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외식업계의 정보화 갈증을 풀어줄 희소식이 있다. 지식관리 및 EIP(기업정보포털) 전문업체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IT 렌탈 솔루션 ‘비즈메카 그룹웨어’를 개발하고 정보화를 필요로 하는 외식업체들을 찾고 있다.

비즈메카 그룹웨어는 월정료만 받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대형 서비스로 전산실이나 서버 도입 없이도 양질의 ASP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업내부 협업 및 정보공유 솔루션이다.
▶ 비즈메카 그룹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홍초원의 실례
이 시스템을 도입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가 바로 홍초불닭으로 유명한 홍초원이다. 홍초원은 설립 4개월 만에 비즈메카 그룹웨어를 도입해 2년여 만에 7개의 직영점과 150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파워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홍초원 기획경영지원팀 송철순 실장은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매장, 협력사들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고 고민하던 중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가온아이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그룹웨어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그룹웨어 도입으로 홍초원은 협업과 의사소통, 지식정보의 축적 및 활용 등이 가능하졌으며, 메일과 메신저를 통한 사내외 조직원간의 업무처리와 장소에 구애없이 일일결산, 결재, 주문 등 각종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 도입의 효과로 업무비용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용이한 협업시스템 구축 등을 들었다.

실제로 홍초원은 직원 1인당 월 9천원의 저렴한 비용만으로 그룹웨어를 이용해 연간 2천만원 정도의 비용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초기비용이 들지 않고, 그룹웨어를 통해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 확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까지 얻게 됐다고 송철순 실장은 전한다.

그룹웨어의 사용으로 어느 한 매장의 고객불만이 전 임직원에게 메일로 공유돼 전사적으로 서비스 개선과 고객불만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고객만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한다.

송 실장은 “홍초원은 조직 규모가 급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그룹웨어를 도입해 전사적 차원의 정보공유가 가능해졌고 조직 전반의 지식자원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홍초원의 직영점 매장에서 직원이 그룹웨어를 사용해 업무를 보고 있다.
가온아이 조창제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1200개 기업의 3만7천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등 외식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CRM(고객관리), 보안, 전자상거래, 전자세금계산서, POS(판매관리) 등 80여 가지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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