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올여름 신메뉴 키워드는 ‘비타민’
외식업계, 올여름 신메뉴 키워드는 ‘비타민’
  • 연봉은
  • 승인 2011.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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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엔 상쾌한 비타민 메뉴가 제격!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겨냥해 외식업계에서는 신선한 맛으로 입맛을 북돋아주는 ‘비타민 메뉴’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고객들의 입맛을 북돋아 주고 지친 몸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 딸기, 라임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재료로 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브레댄코는 슈퍼푸드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 그대로를 넣어 많든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는 블루베리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 요거트 크림이 들어간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베리류를 장식해 더욱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다. ‘블루베리 크루아상’은 블루베리를 비롯해 청포도, 크렌베리 등과 고소하고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빵 속에 넣었으며 ‘블루베리 소보로빵’은 입안 가득 씹히는 과육의 맛이 지친 입맛을 상큼하게 깨워준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며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마철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엔제리너스는 주문 즉시 구워 만드는 브뤼셀식 ‘과일와플’을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키위, 바나나 등 풍성한 과일과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키위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 C, 비타민 E, 엽산,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탐앤탐스는 자몽을 사용한 `자몽에이드`와 `후레쉬자몽`을 출시했다. 자몽은 칼로리가 낮은 대신 수분을 듬뿍 포함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 당 과다 섭취를 방지하고 특유의 씁쓸한 맛은 몸속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킨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브레댄코 마케팅팀 김형섭 팀장은 “여름 중에서도 장마철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외식업계에서는 입맛을 잃기 쉬운 장마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친 몸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은희 기자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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