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부평점은 지금까지 베니건스가 상징적으로 사용하던 초록과 하얀색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과감히 탈피하고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원목과 벽돌 등을 마감재로 사용해 최대한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했는가하면, 홀에는 커다란 4그루의 나무가 있어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공간분할을 통해 아늑한 느낌을 강조했다.
부평소방서 옆 한국빌딩 2층에 280석 규모로 선을 보인 부평점은 구월점에 이어 인천지역에는 두 번째로 오픈하는 베니건스 매장이다.
인천 부평은 국철 1호선과 인천선의 환승역으로 인천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 인천 북부의 김포, 부천, 서울, 수원인근으로 진입하는 교통의 관문이며, 지하철 이외에 시내, 광역버스 및 송내 IC 등 다양한 경로로 접근이 용이한 상권이다.
특히 베니건스가 오픈한 부평역 인근 상권은 대규모 지하상가와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는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로 10~20대 젊은층이 주 고객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매출은 약 4억원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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