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군내 전통장류 제조ㆍ판매 업체와 영농조합법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5일 오후 7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산학혁신전략연구소(소장 정상섭)이 맡는 강의에서는 우선 장류 산업정책 이해와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경제전망 등 기초교육(20시간)이 실시된다.
기초교육이 끝나면 ▲전통장류 고부가 신상품 개발 과정 및 식품위생 법규 이해 ▲기능성 식품의 세계화 전략 ▲글로벌 마케팅전략 ▲특허 및 기술이전 ▲틈새시장 전략 등 심화교육(30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브레인스토밍과 수출전략, 조별 팀 프로젝트 등 32시간의 워크숍과 현장실습,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해외연수 과정 등이 진행되며 총 교육시간은 150시간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전통장류 산업활성화를 위한 전문 최고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괴산 장류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한 고부가 장류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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