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시험결과, 글루코사민보다 우수한 관절기능개선
천연물기업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김영환)는 천연식물 황금(黃芩, Golden root)과 아선약에서 추출해 개발한 '유니베스틴케이(UnivestinK™-유니베스틴의 한국형 소재)'를 주성분으로 한 '리제니케어·K(RegeniCARE·K)'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제니케어·K는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 기능성 인정(제2005-4호)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울 유명 대학병원에서 관절이 손상된 40~80세 남녀 139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뻣뻣함(stiffness)에 있어서 유니베스틴케이가 글루코사민에 비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더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동물실험에서도 항염작용과 함께 관절 및 연골의 손상을 억제하고 보호해 관절기능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유니베라는 유니베스틴을 2003년에 개발 완료 후, 국내 시판에 앞서 2004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유니베스틴은 2004년부터 Primus(850만달러), Weider(500만 달러), 필립스(375만 달러), 베이식리서치(640만 달러) 등 미국 내 주요 건강기능식품회사 및 제약회사에 관절 기능개선 소재로 공급되면서 기술이전료와 5년간의 라이센스 요금(Minimum License Fee)으로 3000만달러의 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유니베스틴케이는 또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뉴트라콘賞 (NutrAward) 2005 최고소재賞'을 국내개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는 처음으로 수상한 바 있다.
유니베스틴케이는 최근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유명 신약소재들이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관절염 시장에서 퇴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절염 개선을 위한 대체 천연물 소재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베라 조복희 상무는 "리제니케어·K는 5월 가정의 달 관절이 불편한 부모님과 스승님의 건강을 챙겨 드리려는 소비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리제니케어·K'는 1일 2회, 1회 2캅셀씩 섭취하면 되고 3개월분(360캅셀, 180g)에 25만원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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