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영루는 지난 6일 행복한 세상 백화점 목동점 5층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이번에 개점하는 목동점은 이전의 매장과 차별화한 여성 지향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중식전문 레스토랑으로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의 세련되고 발랄한 느낌을 조화시켰다.

문을 열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빨강색 공단은 중국의 역사성과 동시에 현대 여성의 열정을 상징한다. 홀 안쪽에 꾸며진 인조목의 열매는 여성의 생명력과 내면에 간직된 꿈을 표현한다. 또 룸은 노란색 공단에 나비문양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는 작지만 화려한 나비의 날개짓과 같은 여성의 보다 활발하고 화려한 비상을 기원한다.

주 대상인 20~30대 여성 고객을 위해 매장을 마치 갤러리처럼 꾸몄으며 메뉴 구성도 보다 젊은 감각에 맞춰 준비했다. 또한 가족단위의 외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실속 코스요리 등을 선보인다. 목동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모임장소로 적합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오픈행사로 개점날인 6일~15일까지 매장 방문고객에게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등(1명) 홍콩여행권, 2등(1명) 디지털 카메라, 3등(5명) 만두교환권, 후아닝상(20명)영화티켓, 매장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