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제작이 완료되기도 전에 중국 판매가 확정됐고, 유럽 15개국과도 판매를 협의 중이어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8일 과천청사에서 쌀과 한식을 소재로 한 3D 창작애니메이션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 시사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총 78편으로 구성됐으며 먹을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인 꼬마 곰 프랭키가 도깨비 요정(뚜, 꾸앙, 퐁)을 만나면서 대자연이 만든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쿠킹 판타지이다.
한국방송공사와 리퀴드브레인 스튜디오가 공동투자하고 농식품부가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이 작품은 국내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도 진출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중국과는 판매계약을 맺었고,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15개국과 판매를 협의중이며 월트디즈니 등 해외 메이저급 제작사가 시즌2에 대한 공동제작 제의를 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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