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터 육성까지 책임지는 정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식품외식경제신문'의 창간 10주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또한, 식품산업과 국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노고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식품제조업은 국가 전체 제조업 GDP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외식산업은 매출액 45조원, 종사자 약 150만 명의 거대한 산업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식품산업을 국민의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기본적인 사항이며 국가경제발전의 중요한 분야로 생각합니다.
지난 1994년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법'의 제정을 통해 전통식품이 산업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다시 10년이 지난 2004년에는 농산물 생산에서 식품 제조,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경제체제를 재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식품산업을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거의 전통식품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에서 탈피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것입니다. 국민과 국가, 농업과 식품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건전한 식품산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부 부처간의 합리적인 정책조정을 통해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정,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식품안전 정책 뿐 만 아니라 식품산업 육성 분야의 정책도 강화할 것입니다. 내수 중심의 식품시장을 세계화하는 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식품산업을 농업과 국가의 새로운 부를 만들어 내는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10년 동안 한길을 달려온 '식품외식경제신문'이 더욱 더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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