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생활 위해 전문언론 역할 매우 중요
건전한 정책방향 제시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식품분야의 중견 언론으로 성장하신 『식품외식경제』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신종 위해물질 출현,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환경요인의 증가 등 안전한 식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의 증가로 식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의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약청에서는 위해물질 중심의 사전 예측적이고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고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행정 구현을 위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소비자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 입니다.
또한 규제를 통한 관리 보다는 식품업계 스스로 식품안전 관리의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HACCP 컨설팅 비용 지원’등 식품업계 지원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은 정부만이 아니라 생산자 및 소비자는 물론 언론에서도 함께 노력해야만 보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식품외식경제와 같은 식품관련 전문 언론의 선도적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식품에 대한 정보는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식품에 대한 왜곡된 정보전달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식품업계가 위축되며, 쓸데없는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는 경험을 우리는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이제 올바른 정보전달로 이런 일을 방지해야겠습니다. 식품 전문언론인 식품외식경제가 10년의 전통과 함께 이 일에 적극 나서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식품외식경제가 보여주신 식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우리청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식품분야의 전문언론으로서 올바른 정보전달, 건전한 비판과 정책제언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식품외식경제』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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