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사)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창간축사> (사)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 관리자
  • 승인 2006.05.11 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업계 선도하는 지침서 역할
▶ (사)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식품 외식산업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외식경제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외식 산업 중 육류시장은 국민소득이 증가와 더불어 소비가 늘고 있지만, 가축 질병과 시장개방에 따른 사육농가의 심리적 불안, 육류에 대한 잘못된 방송보도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육류소비를 꺼리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우농가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우 농가들이 스스로 기금을 조성하여, 소비자의 육류의 소비를 돕는 소비?활동과 소비자 교육,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육류 생산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해 한우인들은 지난해에 한우유통감시단을 구성하여 직접 부정 유통 단속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시 지난해 식당에서 식육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육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입법화 해냈습니다.

올해 역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이어 나가기 위해 정직한 한우농가가 정직한 한우판매점을 인증하는 인증제 실시와 소비자가 한우의 생산단계를 조회 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 시스템’의 실시토록 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우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제고 되어 한우소비가 신장된다면 한우농가들이 사육두수 확대 됨으로서, 소비자들은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길일 것입니다.

생산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창간 10주년을 맞는 식품외식경제신문이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